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타보니

캐딜락 리릭, 결이 다른 디자인·성능 갖춘 고급 전기차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12-24 17:27 KRX2
#타보니 #캐딜락 #리릭 #전기차 #얼티엄
NSP통신-캐딜락 리릭 (사진 = NSP통신)
캐딜락 리릭 (사진 =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존의 전기차들과는 결이 다른 디자인과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적용한 캐딜락 리릭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캐딜락의 고급 전기차 리릭은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로 구성된 배터리 셀을 12개의 모듈에 배치한 102kWh의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했고 공인 전비는 3.9kWh다.

또 캐딜락 리릭에는 업계 최초로 적용된 무선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Wireless Battery Management System) 탑재로 각 배터리 모듈을 독립적으로 제어하고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해 혁신적인 열 순환 시스템, BEV3 히트 시스템(BEV3 Heat System)을 통해 전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G03-8236672469

특히 리릭은 4륜 구동을 기본으로 완전 충전 시 주행거리를 465km까지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190kW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DC 고속 충전도 지원해 약 10분의 충전 시간으로 약 1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비 체크

시승은 서울시 여의도를 출발해 자유로를 통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총 144.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144.4km를 시승한 후 캐딜락 리릭의 실제 주행 전비를 체크 해 보니 공인 복합전비 대비 0.3kWh 더 높은 4.2kWh를 기록했다.

NSP통신-144.4km를 시승한 후 캐딜락 리릭의 실제 주행 전비 4.2kWh 기록 (사진 = NSP통신)
144.4km를 시승한 후 캐딜락 리릭의 실제 주행 전비 4.2kWh 기록 (사진 = NSP통신)

따라서 캐딜락 리릭에 탑재된 102kWh의 대용량 배터리 팩을 모두 사용할 경우, 완전 충전 시 주행거리를 465km를 훨씬 넘어서는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느껴져 연비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능 체크

캐딜락 리릭에는 결이 다른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주행 및 안전 보조 기능으로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Variable Regen on Demand) ▲원 페달 드라이빙(One-pedal Driving) ▲스마트 시스템 ▲차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및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AKG™ Studio 오디오 시스템(19개 스피커)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 등이 탑재돼 있다.

시승에선 스티어링 휠 좌측 뒷면에 장착된 압력 감지 패들을 통해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의 회생 제동력을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기능을 통해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도 차량 움직임에 의해 생성되는 운동 에너지 일부를 차량 제동시에 전기 에너지로 전환·회수돼 전비 효율에 뛰어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전방 보행자 및 자전거 긴급제동, 교차로 경고 및 제동, 후방 자동 제동, 후방 보행자 감지 경고, 전방 충돌 경고, 도난 방지 시스템(오토온), 실내 동작감지 시스템, 문열림 경고(보행자, 자전거) 등 스마트 시스템은 시승 내내 안전 운전에 큰 도움이 됐다.

NSP통신-캐딜락 리릭 (사진 = NSP통신)
캐딜락 리릭 (사진 = NSP통신)

한편 시승 내내 캐딜락 리릭에 탑재된 실내 환경에 최적화된 AKG™ Studio 오디오 시스템(19개 스피커)은 럭셔리 EV의 결이 다른 느낌을 제공하며 특별한 만족감을 선물했고 주행 환경에서 차량을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로 전·후방 및 측방 사각지대 경고, 전·후방 자동 긴급 제동,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의 안전 보조 기능이 잘 작동해 편안한 시승이 가능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