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유상대 한은 부총재 “미 상호관세, 예상보다 강한 수준”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4-03 10:08 KRX7
#관세 #트럼프 #상호관세 #한국은행 #물가상승
NSP통신- (사진 = 강수인 기자)
(사진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해 “시장 예상보다 강한 수준”이라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3일 오전 한은은 유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미국 상호관세(2일 4시 현지시각) 발표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모든 국가에 10%의 기본관세(5일 발효)와 함께 무역 흑자 규모가 큰 개별국가에 상호관세(9일 발효)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G03-8236672469

발표된 상호관세 비율은 ▲한국 25% ▲일본 24% ▲EU 20% ▲중국 34% ▲대만 32% 등이다.

이에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달러가 0.1% 상승했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9bp 하락, S&P500 선물 2.8%, 나스닥 선물 3.9% 내려앉는 등 위험 회피 심리가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유 부총재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는 국가별 관세율이 높았고 대상국가도 광범위했다는 점 등에서 시장 예상보다 강한 수준이었다”며 “주요국의 대응 등 향후 전개상황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사무소 등과 연계한 24시간 점검체계를 통해 관련 리스크 요인의 전개 양상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적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글로벌 교역여건 변화, 주요국 성장·물가 및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계속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