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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올 3분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본 계약은 지난해 4월 2024~2026년 3개년 동안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60% 내외를 환원하겠다고 발표한 주주환원정책 이행의 일환이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뿐만 아니라 비과세 배당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앞서 지난달 27일 개최한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약 84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추가적으로 아직 전입하지 않은 비과세 재원도 추후 주주총회를 거쳐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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