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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설 명절 이후 지역 내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휴기간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에서 서천군을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경우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에만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휴일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으로 복귀 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노박래 군수도 지난 2일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휴일에도 격무를 이어가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노 군수는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서는 선제적인 검사를 통한 확산 차단이 매우 중요하므로 검사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일까지 PCR검사와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를 동시에 운영해 왔으나 3일부터는 정부 방침에 따라 60세 이상 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나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인 경우만 PCR검사를 시행하고 그 외에는 신속항원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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