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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가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모차등 11종 230점을 추가로 구비해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를 확대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미자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진행으로 조충훈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이복남 시의원, 주민, 영유아와 함께 부모님들의 참석으로 대여소 확대에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순천시는 임산부가 행복하고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출산·육아용품대여소를 확대 했는데요 유모차, 카시트, 편백좌훈기 등 고가의 출산 육아용품도 비치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인터뷰(이지영 순천시 서면 정지온 엄마 )
Q : 사용소감은?
A : 2주에 한번씩 대여할 수 있어서 빌리고 있고요 소독도 깨끗이 잘 돼 있어서 안심하고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하는 만큼 소독기 등 살균시설이 갖춰져 있어 보다 청결한 상태로 유지해 위생이나 안전에 만전 기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 조충훈 순천시장 담당과의 대화
인터뷰 : 순천시가 아이 낳기 좋은도시 육아하기 좋은도시 여성 친화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는걸 말씀드립니다. 많이 이용하세요...시장인 저도 같이 돕도록 하겠습니다.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거주하는 6세 이하 보육가구로 연회비 1만원을 납 부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연회비가 면제돼 대여소 이용자격이 부여됩니다.

인터뷰(조화주 순천시 조곡동 )
Q : 사용소감은?
A :오늘 계기로 해서 집에 있는 것들이 다 낡았거든요. 앞으로 태어나면 여러 가지 활용할 생각...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한번 사용하고 다른 제품들도 사용할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하루평균 500여명이 방문하고 총 2만7000여명이 대여소를 이용해 사용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97%의 만족도를 나타났으며 이번 출산·육아용품대여소 확대 운영에 따라 영유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으로 높은 만족도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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