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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폭탄’에 최상목 “시장 변동성 과도한 확대 시 시장안정조치 즉각 시행”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4-03 10:06 KRX7
#상호관세 #트럼프 #최상목 #시장안정조치 #관세

10조원 필수추경에 통상리스크 대응 사업 적극 반영
자동차 등 피해 예상 업종별 세부 지원방안 순차적 발표

NSP통신-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3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최 부총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개최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2일 현지시간)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새벽(2일 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관세율 10%를 기본으로 한국 25%, 일본 24%, EU 20%, 중국 34%, 대만 32% 등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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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직후 미 달러는 0.1% 상승했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9bp 하락, S&P500 선물 2.8%, 나스닥 선물 3.9% 내려앉는 등 위험 회피 심리가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최 부총리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로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금융·외환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4는 상황별 대응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최 부총리는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에는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즉각 시행하겠다”며 “시장 상황이 충분히 안정될 때까지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외환·국채·자금시장 등 각 분야별 점검체계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미협상에 범정부적 노력을 집중하고 경제안보전략 TF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최선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자동차 등 피해 예상 업종별 지원, 조선 RG 공급 확대 등 상호관세 대응을 위한 세부 지원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정부가 제안한 10조원 규모의 ‘필수 추경’에도 무역금융, 수출바우처 추가 공급, 핵심 품목 공급망 안정 등 통상 리스크 대응 사업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우리 기업들이 전례없는 통상 파고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신속히 논의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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