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예비후보 1호로 등록하고 민주당 중심의 민주개혁 진영의 집권을 위한 5대 원칙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최성(54) 경기 고양시장이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 저서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 북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한 최성 고양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성사, IMF 위기 극복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현재 김대중기념사업회에서 김대중사상 계승발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이날 북 콘서트장에는 호남지역 유력인사들과 지지자, 일반시민 15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 권재도 세계 부부의날 위원회 사무총장, 박정진 광주송원고총동문회장, 송영운 고양시호남향우회장 등이 축사로 최시장의 콘서트를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또한 최영식 담양군수, 조충훈 순천시장, 최영일 조선대학교 이공대학 총장,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및 광주시의원, 구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행사는 최성 시장이 광주와의 인연을 진솔하게 이야기 하는 토크 형식으로 시작해 3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의 DJ 적통을 주장하는 최성(54)고양시장이 자신의 고향 광주광역시를 찾아 ‘꼴찌의 대반란’을 예고하고 북 콘서트를 개최하며 표심을 흔들어 경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차후 행보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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