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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은 상하수도사업소 광장에서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공직자 부인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 나누기’를 행사를 가졌습니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 나누기는 해마다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훈훈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올해는 김장김치 1500포기(16kg 244통)를 담아 소중하게 포장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가정 160세대와 노인요양시설 9개소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최근 폭등하던 배춧값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비싸 소외된 계층의 김장 걱정이 깊어가고 있지만 고흥군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 돕고 그것이 진정한 봉사”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병종 / 고흥군수
고흥공직자 사모님들이 동백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금년에 매년 하는 사업이지만 올해는 더 많은 물량을 가지고 김치를 담가서 군민들이 취약계층 또 독거노인들 이런분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총 동원해서 김치담그기 사업을 하고 있는데 너무 고맙고 이걸 통해서 우리 군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하는 바램입니다.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군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고흥군의 공직자와 부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가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고흥 전역에 연말 이웃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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