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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상승…BNK금융↑·카카오뱅크↓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은행들의 예금·대출 금리가 전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1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자료를 보면 3월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 평균은 신규 취급 기준으로 지난 2월 2.74%보다 0.03%포인트 높은 연 2.77%로 집계됐다.
대출 주체별로 보면 기업대출 금리가 2.69%에서 2.74%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대기업 대출이 0.06%포인트나 높아졌다.
가계대출 금리는 2.81%에서 2.88%로 0.07%포인트 올랐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 평균도 0.85%에서 0.86%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의 차이 즉 예대마진은 1.91%포인트로 지난 2월보다 0.02%포인트 늘었다.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는 각 0.68%, 2.80%로 역시 예대마진이 지난 2월보다 0.02%포인트 많은 2.12%로 집계됐다.
비은행기관 중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취급액 기준)는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1.87%에서 1.75%로 0.12%포인트 낮아졌다.
비은행기관 대출금리의 경우 상호저축은행이 0.41%포인트 하락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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