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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상승…BNK금융↑·카카오뱅크↓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0%% 올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1년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26.93로 1년 전 보다 15.0% 상승했다. 화학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의 수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석탄및석유제품은 (+18.8%) 대폭 올랐다. 기계및장비(+7.4%), 섬유및가죽제품(+11.0%) 등도 상승했다.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26.27로 1년 전보다 3.5% 올라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석탄및석유제품(-26.7%), 제1차금속제품(-4.3%) 등이 감소했음에도 화학제품(10.0%), 운송장비(11.8%) 등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지난달 93.22로 1년 전보다 3.6% 올랐다. 이는 12개월 연속 상승세다.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뜻하는 지수로 수출가격(11.1%)이 수입가격(7.2%)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17.71로 7.2% 상승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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