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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022년 4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82% 하락을 기록했다.
그 중 수도권은 0.72% 하락, 지방은 1.21% 하락한 가운데 시도별로는 부산(-1.48%), 인천(-1.11%), 대전(-0.88%), 대구(-0.87%)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0.59%)은 지속되는 금리 인상에 따른 구매력 감소로 인해 거주 수요, 투자 수요 모두 감소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모든 규모 구간에서 하락하며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인천(-1.11%)도 직주근접한 신축단지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지만 대체시장(아파트)의 지속적 가격하락의 영향으로 인해 공급량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0.75%)는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가 등 전반적인 주택시장 침체로 오피스텔 또한 매수문의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지방(-1.21%)은 대체시장(주택시장) 지난 2019년 10월 이후 미분양주택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부산(-1.48%), 대전(-0.88%)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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