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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오는 26일서울 등촌동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2006 인터넷 休(휴)요일 우수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전국 24개 학교 초중고등학생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된 인터넷 休(휴)요일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인터넷 사용조절능력과 건전한 인터넷 활용 능력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2006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 중 24개교 초중고등학생 1만8000여명은 스스로 일주일에 하루는 학습활동을 제외한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날로 정해 그 대안활동으로 독서, 운동, 자원봉사, 문화생활, 가족과 시간 보내기 등을 통해 인터넷 조절능력을 키우게 됐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는 각 학교에서 학생 스스로가 인터넷 사용조절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인터넷 休(휴)요일 실천수첩, 학생, 학부모, 교사용 가이드북을 보급하고 인터넷중독예방 특강을 지원하는 한편, 각자의 컴퓨터 앞에 休(휴)요일 스티커를 부착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해를 돕기위해 인터넷 休(휴)요일 에니메이션을 제작해 함께 보급 교육시 상영을 병행하기도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인터넷 休(휴)요일 공모전은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와 흥미를 통해 프로그램의 목적을 이해하게 하고 각 지역사회에서 인터넷 休(휴)요일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발표회 등의 형식을 빌어서 진행했다.

지난 11월부터 실시된 공모전에는 각 학교 예선전을 통과한 120여점의 창작품이 접수되어 초중고등부 개인전 금상, 은상, 동상과 단체전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18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제출된 작품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사용조절 능력을 키워가는 과정의 경험 등을 단편영화, 수기, 신문, 포스터, 노가바(노래가사바꾸기) 등으로 창작품 등이다.

또한 인터넷 休(휴)요일 실천학교에 참여한 24개 학교 555개 학급별로 1명씩 모범적으로 인터넷 休(휴)요일 실천 활동을 전개한 학생에게도 모범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