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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해달라…100% 책임지겠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4-28 10:08 KRX7
#SK텔레콤(017670) #유심보호서비스 #책임 #온라인예약신청 #T월드매장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사이버 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한다. 온라인 예약 신청도 접수할 예정이다.

하지만 고객분들이 일시에 매장에 몰릴 경우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불편과 혼란을 막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도 협의해 조치를 마련했다.

우선 SKT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해 달라”며 “이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 달라.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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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유심 교체도 철저히 준비해 온라인 예약 신청 후 방문해주길 권고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SKT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현재까지 총 554만명(27일 18시 기준)의 고객이 가입했다. 이는 SKT 전체 가입자(2300만명)의 약 24%에 해당된다.

향후 이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유심 불법 복제 피해 사례가 발생할 시 SKT가 책임지고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유심보호서비스는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과정에서 개발됐다.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유심 교체 대비 보다 빠르고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 로밍 시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5월 중 더 고도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입 절차도 더욱 간소화해 한 번에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T는 “해외로 출국하는 SKT 로밍 이용 고객분들을 위해 주요 공항 로밍센터에서도 유심 교체를 최대한 지원해 드리겠다”며 “출국자가 제일 많은 인천공항 측과 특별 협의를 거쳐 로밍센터 인력을 50% 더 늘려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인파가 몰려 유심 교체를 받지 못하고 나가신 고객이 해외에서 유심 불법 복제 피해를 입을 경우 SKT가 책임지겠다”며 “현재 해외에서는 유심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없지만 FDS로도 보호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더불어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강화 조치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침해사고 이후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SKT는 “유심교체 서비스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28일 오전10시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유심을 무료 교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SKT는 현재 약 100만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있다. 5월 말까지 약 500만개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고객 수요에 따라 계속 유심을 더 마련할 계획이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SKT는 고객 우려를 해소하고 이번 사고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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