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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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하나은행에서 35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나은행은 수사기관의 수사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하나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35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사고 발생일은 지난해 4월 30일이며 손실예상금액은 1억 9538만원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차주사가 부동산 구입을 위한 잔금대출 과정에서 은행에 계약금과 중도금 이체확인증을 허위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담보물 매각 등을 통해 대부분 회수 조치된 상태”라며 “수사기관의 수사결과 등을 감안해 후속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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