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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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이 올해 1분기 26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한진의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7280억 원, 영업이익은 12% 상승한 262억 원을 기록했다.
한진의 1분기 영업이익 상승은 택배와 글로벌 사업의 실적 개선이 주효했다. 물류사업 또한 항만하역 사업의 물량 증가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택배 사업은 대전 메가 허브(Mega-Hub)의 중심의 운영 효율화로 중장기 측면에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사업은 이커머스 수익성 물량 증가와 포워딩 신규 화주 유치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항공·해상 포워딩 물류 증가는 주요 글로벌 거점인 미주, 동남아, 유럽 법인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물류사업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1분기 성장을 밑받침했다. 부산신항, 울산항 터미널에서의 하역물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에 모두 기여했다.
한편 한진의 1분기 실적은 메가허브를 통한 택배 효율화와 해외법인들의 실적 개선, 항만하역 물량 증가가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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