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기상도
크라운제과 ‘맑음’·롯데웰푸드 ‘구름조금’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미 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조치에도 미·중 관세분쟁 심화, 품목별 관세 지속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시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11일 오전 7시 30분 최 부총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했다.
최 부총리는 “미 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중 관세분쟁 심화, 품목별 관세 지속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상황별 대응계획을 점검·준비하고 주식·국채·외환· 자금 등 시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의 안정적인 관리 등으로 국가 총부채 비율이 7년만에 감소 전환한 것은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GDP 가계부채는 지난해 90.1%로 2021년 고점(98.7%) 대비 8.6%p 감소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잠재적인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대응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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