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2일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3일차 시상식이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최병룡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이용기 고문, 김선국 부회장, 김재균 부회장, 김성학, 유수인, 김병주, 김은옥, 최인건, 양창원 이사가 참석했으며 수상자는 R5 1위 이철재(경기일반), 2위 임주현(광주광역시청), 3위 박승우(광주광역시청), 단체 1위 광주장애인사격연맹, 2위 경기장애인사격연맹, 3위 대전장애인사격연맹이 차지했다.
이어 P4는 1위 한세광(경기일반), 2위 박철(청주시청), 3위 김정남(BDH파라스), 단체 1위 BDH파라스, 2위 충북장애인사격연맹, 3위 충남장애인사격연맹, 산탄 좌식 1위 김우현(경기일반), 2위 최호중(경기일반)선수가 입상했다.
또 소총 남자청각 1위 김우림(보은군청), 2위 백승학(세한대학교), 3위 최창훈(서울일반), 소총 여자청각 1위 정다인(경북전문대학교), 2위 김고운(BDDH파라스), 3위 김양희(제주일반)선수가 입상했다.
이용운 화성시의원은 “화성특례시 승격을 축하하며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특례시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면서 “저도 장애인사격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일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페럴림픽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도 직접보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상하신 선수분들께 감사드린다. 선수들과 지도자들께서도 큰 대회에 꾸준히 참여해 실력을 키워 세계를 제패하는 꿈을 키워달라. 장애인들의 꿈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화성시의회가 함께 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용운 시의원은 장애인사격 국가대표를 역임했고 화성특례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