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대학 졸업을 앞둔 조합원 자녀 26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이돈성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장학생, 학부모들이 함께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원호 조합원의 자녀인 오주희 학생이 직접 전달식에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오주희 학생은"동광양농협은 항상 조합원과 가족들을 위해 힘써주는 고마운 농협이다"며"앞으로도 더욱 성장해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광양농협은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자체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조합원과 그 가족들이 농업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총 900명의 학생들에게 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돈성 조합장은"농업과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은 동광양농협의 중요한 책무이다"며"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나아가 농업과 농협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다양한 복지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에 동광양농협은 우수고객(준조합원) 3000명에게 고급 화장지(롤 30개입)를 전달하며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하는 농협'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대표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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