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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

한화 건설부문, 서울역 북부역세권개발 착공 ‘기대’...3분기 실적감소 반등 전망

NSP통신, 정현우 기자, 2024-12-12 21:41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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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와 주요 내빈들이 시삽식을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와 주요 내빈들이 시삽식을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건설부문)

(서울=NSP통신) 정현우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은 12일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인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착공으로 한화 건설부문의 실적 기대가 높아졌다.

총 사업비는 약 3조 1000억원 규모다. 이를 통해 한화 건설부문의 3분기 매출 및 수주잔고 감소는 실적 개선으로 돌아설 전망이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전시∙컨벤션∙업무∙주거∙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에는 그 동안 공터였던 서울역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규모로 지하 6층에서 최고 지상 39층까지 5개 동의 건물이 들어선다. 완공되면 도심 지역 내 인프라를 갖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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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복합개발사업은 올해 말부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공사(도급공사비 약 1조 2000억원)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내년에는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2026년은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 등 대형 복합개발이 연이어 착공되면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공은 2029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착공식은 12일 서울시 중구 봉래동 2가 사업지에서 진행됐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길성 중구청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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