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자 김홍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운영해, 시청 내 국별, 관내 유관기관별로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통한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점포, 착한가격업소에서 각자 내기 오찬 실시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독려한다.
특히 12일에는 주문진 4개 전통시장에서 김홍규 시장과 시 직원 및 주문진 자생단체회원 등이 상인회와 함께 합동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13일에는 강릉 중앙·성남시장에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주관으로 김진태 도지사, 김홍규 시장 및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무) 등 사회단체들과 함께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합동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가 200만원으로 상향되며, 할인율은 지류(종이)형은 10%, 충전식 카드형(모바일)은 15%로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강릉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인 양승현 회장은 “관내 전통시장에서는 시장별로 시설물 안전점검과 대청소의 날 운영 및 상인친절교육을 매일 실시하는 등 추석명절 고객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분의 전통시장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지역 경제 살리는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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