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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오전 9시 을지연습 첫날을 맞아 국회 종합상황실과 사이버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국회의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먼저 국회 종합상황실에서 방문한 우 의장은 “최근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심화 되고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로 남북 간 긴장도가 높아지는 등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국회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꼼꼼히 점검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이어 사이버안전센터에 방문한 우 의장은 “국회는 활동 과정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국민과 교류하고 있다”며 “국회 사이버보안의 최전방에서 우리의 정보를 지키고 국민의 신뢰를 높여 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2024 국회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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