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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시민대상 교육·홍보사업 ‘함께 지키는 우리아이, 아동학대예방 온마을 순회교육’을 추진한다.
올해 3월 교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영랑동, 동명동, 금호동, 조양동, 대포동 등 6개 동의 통장 1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는 8월부터 노학동·청호동 통장, 노학동·조양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PPT와 영상을 통한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되며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아동학대 정의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절차, ‘아동지킴이’ 역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아동지킴이’는 평소 위기아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며 아동학대 발견 시 즉시 신고를 하는 사람으로 교육을 통해 아동지킴이 역할을 부여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의식을 함양시킬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아동 보호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민·관이 힘을 모아 우리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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