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경동제약은 지난 8일 아울바이오와 비만‧당뇨 치료 장기 지속형 주사제인 AUL009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경동제약은 비만 및 당뇨 치료를 위한 1개월 장기지속형주사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다.
AUL009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이다.
◆셀트리온은 시력 및 안과학회(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에서는 DME 환자를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52주간 평가했다. 이번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 모두 최대 교정시력(BCVA) 평균 변화량이 베이스라인 대비 16주차까지 점차 증가 후 52주차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돼 CT-P42의 장기 치료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8일 2회차로 심뇌혈관질환 강좌를 진행했다.
지난 4월 24일 1회차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에 관련된 내용이었고 이번 2회차는 ‘혈당, 혈압 측정 및 관리’에 대한 강좌였다. 향후 ▲올바른 식단, 섭취법 ▲운동, 스트레칭법에 대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I 기반 급성심근경색 탐지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 AMI(뷰노메드 딥ECG AMI)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딥ECG AMI는 AI를 기반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급성심근경색을 탐지하는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뷰노는 추후 가정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과 VUNO Med-DeepECG AMI를 연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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