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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이 일본 혼다자동차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혼다자동차(Honda Motor)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지난 2023년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합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간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중인 혼다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되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7월 미국 자동차사인 GM(General Motors)과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을 캐나다 퀘벡(Quebec)주에 설립했으며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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