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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제도는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3개 영역에 대해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국가 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 기반으로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향상 ▲환자 진료기록의 변경이력 관리 등이 강화되어 진료기록에 대한 신뢰성 향상 ▲의료정보의 정보보안 수준을 높여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환자 정보의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445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의료원은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유형3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정부로부터 공인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보다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의료정보의 신뢰성이 향상되고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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