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이 네오폰스(대표 박기수)와 ‘뇌질환 및 노인 질환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시스템 구축’ 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박기수 네오폰스 대표 및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 행사는 협약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양 기관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뇌질환 및 노인 질환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의견 교류 ▲뇌질환 및 노인 질환 환자를 위한 서비스 앱 활용 ▲개발된 플랫폼을 이용하여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뇌질환 및 노인 질환 환자의 경우 수술 이후 재활과 간병의 부담이 큰 질환으로 대구의료원 재활치료센터는 첨단의료장비와 전문 지식을 겸비한 치료인력이 최상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통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하여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네오폰스는 음성을 통해 건강 및 질환을 예측하는 의료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요 대상은 언어 발달장애를 가진 유아와 치매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질환은 조기 진단을 통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뇌질환 및 노인 질환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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