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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송희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가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은 신규 상장 이후 1년여 만에 순자산 1738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배당 ETF로, 글로벌 증기 불안 속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증가로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이를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지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며 콜업션을 매도해 매달 높은 수준의 옵션 인컴을 확보하고 그 중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현금흐름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한 현금흐름을 제공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자산에 재투자재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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