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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연내 최대 5개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

NSP통신, 김다은 기자, 2023-06-13 09:37 KRX7
#셀트리온(068270)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글로벌시장

5개 허가 신청 시 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11까지 확대…약 100조 글로벌시장 공략

NSP통신- (사진 = 셀트리온)
(사진 = 셀트리온)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셀트리온이 연말까지 최대 5개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20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11개까지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미 글로벌시장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기존 6개 제품에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까지 추가해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유럽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상반기 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미국 폼목허가까지 신청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CT-P42를 통해 안과질환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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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의 유럽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CT-P43의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임상도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신규 파이프라인인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 ‘CT-P53’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유럽과 미국 규제기관에 제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등도 현재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 임상이 진행 중인 이들 바이오시밀러 제품도 최대한 올해 내 허가 신청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올해 허가 신청이 완료된 제품까지 더하면 연내 최대 5개 제품에 대한 글로벌 허가 신청이 가능해져 빠르면 2025년 내 기존 출시제품 6개 포함 총 11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5개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면 전체 50조 원 규모의 신규시장 진입이 가능해진다. 이미 출시된 6개 제품의 50조 원 시장까지 더하면 11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전체에 대한 글로벌시장 규모는 약 100조 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대규모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유통 과정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시장 판매에서도 큰 상승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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