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한항공이 항공사 컨설팅 및 평가 업체인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스카이트랙스 에어라인 레이팅(Skytrax Airline Ratings)’에서 지난 2020년(코로나19로 작년‧재작년 평가 미실시)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도 설립된 영국 런던 소재 항공 컨설팅 및 평가 기관으로 매년 전세계 항공사들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가장 낮은 1성부터 세계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의미하는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스카이트랙스의 전문 심사위원이 대한항공 항공편에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형식으로 직접 탑승해 약 2주간 탑승수속, 라운지, 환승절차 등 공항내 서비스부터 기내식, 기내용품, 객실서비스 등 기내 서비스까지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의 5성 획득은 기내식·와인 및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서비스 업그레이드, 지속적인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 고객 서비스 강화 등 항공 서비스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현장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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