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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셀트리온)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에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 ‘CT-P53’의 임상 3상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임상 3상은 총 512명의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53과 오크레부스 간의 유효성과 약동학및 안전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CT-P53의 오리지널 의약품 ‘오크레부스’는 로슈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MS)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경화증(PPMS)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지난해 약 9조 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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