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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1일 금호산업은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부산신항만투자에 부산신항만 주식 687만868주 전량을 535억9277만400 원에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43.49%에 해당하며 처분 예정일은 2015년 12월31일이다.

금호산업측은 “기존 매수자측의 매수 의사 변경으로 인해 새로운 매수자인 부산신항만투자와 주식매매계약을 재체결하는 것”이라며 “기존 매수자측의 계약 해지 통보는 기존 매수자측에게 받았던 계약금을 반환하는 시점에 이뤄질 것이며 계약 해지 통보 접수 시 당일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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