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걸그룹 앨리스(ALICE)의 소희가 병영 매거진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최근 란제리에 이은 화장품 브랜드 모델까지 꿰차며 광고계 뉴 블루칩으로 떠오른 소희는 군인 전문 잡지 ‘힘(HIM)’ 4월호 표지를 장식해내며, 차세대 군통령의 자리까지 노크하고 있다.
소희는 커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력이 녹아든 ‘다시, 피어나다 소희 in 앨리스’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통해 스타일링에 따라 달라지는 팔색조 매력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사진에서부터 크롭 반팔 티셔츠와 프린트 플리츠 스커트를 멋스럽게 소화한 소희는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걸크러시 아우라’를 발산한다.
또 다른 컷에서는 잘 정돈된 단발 헤어 스타일에 붉게 물든 플라워 패턴 원피스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당당한 섹시함을, 화이트 5부 베시 드레스에 진주목걸이를 한 이미지 컷에서는 동화속 앨리스 같은 순수한 모습을, 핀턱 퍼프 블라우스와 짧은 플리츠 스커트 팬츠를 입은 컷에서는 쾌활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시크함과 사랑스러움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한편 앨리스는 지난해 5월 발라드 ‘내 안의 우주’로 2년 3개월 만에 컴백해 그해 10월 신곡 ‘댄스 온(DANCE ON)’을 잇따라 발매하며 음악방송은 물론 유튜브와 해외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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