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JYP Ent(035900)의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152억원(+81% YoY)‧257억원(+58%)으로 컨센서스(310억원)을 하회했다.
이에 대해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스트레이키즈‧ITZY 컴백 등으로 사상 최대인 476만장 앨범 판매, 리퍼블릭 향 정산 83억원, 그리고 역시 사상 최대 MD 매출(171억원, +277%)이 반영됐지만 트와이스 재계약 및 니쥬의 인세 합산으로 60억원의 1회성 원가 비용이 발생하면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기훈 연구위원은 “1분기에는 트와이스(선주문 170만장)‧엔믹스 컴백, 스트레이키즈 월드 투어(18회) 등이 반영되면서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1086억원(+60%)/265억원(+38%)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 남자, 중국 남자, 그리고 미국 여자 등 총 3팀이 데뷔할 예정이다. 이 중 미국 여자 신인 그룹 데뷔가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 된다는 분석.
하이브는 게펜 레코즈와, JYP는 리퍼블릭 레코즈와 함께 일명 A2K 프로젝트로 미국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다.
이기훈 연구위워은 “케이팝의 캐스팅‧트레이닝 프로그램과 2차 판권을 통한 수익화 등이 접목돼 가파른 시너지가 기대되며 기존 자료를 통해 전망 하였듯이 흥행 시 그룹 당 매출 5000억원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며 “구체화된 것이 없어 수익 전망에 미반영 돼 있는데 빠르면 4월 말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이 방영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기훈 연구위원은 ”JYP 엔터테인먼트(JYP Ent.)는 4분기 이익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미 확인된 트와이스의 앨범‧매니지먼트 매출 서프라이즈만으로도 이익 상향 요인이 있다“며 ”BTS만큼이나 매우 중요한 A2K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4분기 데뷔 계획으로 흥행 시 수익 추정과 밸류에이션을 완전히 바꿔야 하는 강력한 모멘텀인 만큼 올 한해 지속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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