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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대표 모바일 앱 서비스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요 모바일 앱 사용자 변화를 조사해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대표 서비스인 포털과 메신저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 앱 사용자 수는 작년 1월 4219만 명에서 올해 1월 4291만 명으로 2% 증가하며,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 명의 84%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카카오톡 앱 사용자 수는 작년 1월 4645만 명에서 올해 1월 4790만 명으로 3% 증가하며,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 명의 94%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네이버는 포털, SNS, 지도, 웹툰/웹소설 분야에서 사용자 수가 강세를 보인 반면, 카카오는 메신저, 음악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다.
네이버 주요 앱 중 지난 1년동안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네이버 지도로 작년 1월 1959만 명에서 올해 1월 2371만 명으로 412만 명이 증가했다. 반면 카카오는 카카오톡이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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