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 국제일반명 등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일반의약품(OTC) 진통제 제품의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최근 여성을 위한 생리통 진통제 ▲유한이브펜과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인 ▲유한아세트아미노펜연질캡슐을 출품했다.
유한이브펜은 3제 복합 성분의 진통제로, 여성의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와 해열 등에 효과가 있는 일반 의약품이다. 또 액상형 연질캡슐이라 복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빠르며 체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위장 관련 부작용을 줄였다.
유한아세트아미노펜연질캡슐은 아세트아미노펜 325mg을 함유한 액상 연질캡슐로 10캡슐 포장으로 출시됐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두통, 감기, 발열, 통증, 신경통, 근육통, 삔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진통제 역할을 한다. 유한아세트아미노펜연질캡슐은 속방정 액상형으로 약효가 빨리 나타나며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유한이브펜과 유한 아세트아미노펜연질캡슐 출품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진통제 공급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TC 진통제 시장은 2021년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 기준으로 1300억원 대에 이르고,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며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