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동성케미컬의 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네웰(대표 한상덕)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네웰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3(Arab Health 2023)’에 참가했다.
아랍헬스는 약 70개국 3500개 기업이 참가하고 6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중동 의료기기 전시회이다.
제네웰은 창상피복재 ▲메디폼, 유착방지제 ▲가딕스, 통증감소 약물전달키트 ▲웰패스,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힐마이즈를 선보였다.
특히 웰패스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웰패스는 국소마취제와 겔을 혼합한 후 수술 절개 부위에 직접 도포해 통증을 완화하고 약물이 72시간 동안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신개념 의료기기다.
힐마이즈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힐마이즈는 제네웰이 의료기기에 적용해온 인체 친화적 고분자 생체재료 제조 기술을 토대로 지난해 6월 론칭한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다. 다양한 피부 타입 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제네웰의 신제품인 웰패스와 힐마이즈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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