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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동향

위동항운, 인천-청도 개설 20주년 맞아 기념 행사 열어

NSP통신, 황사훈 기자, 2013-05-28 10:40 KRD7
#위동항운 #중국청도 #중국단체여행객 #20주년 #한중여객선

27일 중국 청도 정부로부터 표창패 받아...“양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충실히 노력하겠다”

NSP통신-최장현 위동항운 사장(오른쪽)이 뉴골든브릿지 V호에서 칭다오 시정부 관계자로부터 표창패를 받고 있다. (위동항운 제공)
최장현 위동항운 사장(오른쪽)이 뉴골든브릿지 V호에서 칭다오 시정부 관계자로부터 표창패를 받고 있다. (위동항운 제공)

[서울=NSP통신] 황사훈 기자 = 인천과 중국 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가 취항 20주년을 맞아 서비스 다변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로 양 지역 모두 성장하는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위동항운에 따르면 위동항운은 지난 27일 중국 청도에서 인천-청도 항로 카페리 취항 2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청도시 정부로부터 중국 관광 활성화와 화물 수송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받았다.

위동항운이 운영하는 인천-청도 항로는 웨이하이·텐진 항로에 이어 지난 1993년 국내 세번째 한·중 여객선 항로로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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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 당시에는 4000톤급 카페리가 운항됐으나 현재는 위동항운 소속 3만톤급 카페리 뉴골든브릿지 V호가 매주 3회 왕복 운항하며 지난 20년간 여객 200만명 컨테이너화물 100만 TEU를 수송해왔다.

청도 여객선 이용객은 2000년 후반까지만 해도 소 무역상인이 전체의 70%를 차지해 순수 관광객은 적었으나 최근에는 중국 단체여행객 비중이 60%에 달해 한국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장현 위동항운 사장은 “항로 개설 이후 위동항운이 양 지역 간 황금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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