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야스카와전기(6506.JP)는 회계기준 2022년 3분기(11월결산) 실적이 여러 우려요인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1440억엔(+22.6% yoy), 영업이익 169억엔(+29%)을 기록, 시장 예상치(1417억엔, 162억엔)를 상회했다.
상반기 대비 공급망 이슈 등이 완화되면서 주문 증가는 매출 강세로 이어졌고 비용 효율성 개선 등이 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주력 사업부인 모션 컨트롤은 매출 672억엔(+10%), 영업이익 103 억(+3%), 로봇은 매출액 583억엔(+28%), 영업이익 68억엔 (+42%)이다.
모션 컨트롤은 미국에서 반도체와 오일 & 가스 관련 적극적인 시설 투자 효과가 계속되었으나 중국의 경우 전반적인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로봇 부문의 경우 전기차 도입 가속화로 자동차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2차전지와 식품 산업에서 생산시설 자동화 수요도 여전히 견고하다.
김재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3분기 전체 주문액은 1561억엔(+9% yoy, -6% qoq)이며 로봇 주문이 42% yoy 증가하며 30%대를 예상한 시장 컨센을 상회했다"며"모션 컨트롤은 중국 시장과 전자기기 부문 수요 약세, 역기저 효과 등으로 감소했다(-21% yoy, -24% qoq)"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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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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