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과 농협물류 임직원 30명이 본격적인 수확철에 앞서 10일 경기도 파주 농가를 방문해 마늘 및 대파 농작업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진 이혜준 택배영업부 상무를 포함한 한진 임직원 및 농협물류 임직원 30명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서 마늘 및 대파 비닐하우스 지지대 설치 등 농작업을 지원했다.
한진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곳곳의 농촌을 찾아 농촌지역의 고령화,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수확기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포천 사과농가에 한진 임직원 15명이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돕는 등 철원과 화성 및 포천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농작업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한진은 농업인 대상 농산물 택배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농협물류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협택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도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내지갑속선물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통해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진은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한진은 농수축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내지갑속선물’ 기프트카드 판매액 중 일부를 유기견 보호 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지난 4월 기부했다.
이와 함께 ‘한진 원클릭 택배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 화물기사 복지를 위한 ‘화물복지몰’ 발생 수익금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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