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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이 ‘2022 Beauty Trade Show’가 지난 6일 막을 내린 가운데, 400만불 상당의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Beauty Trade Show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고객지원실 및 아트홀 2관에서 행사를 진행됐으며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 200곳, 국내외 바이어 300곳이 참가했다.

특히 2022 Beauty Trade Show는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 동안 사전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서울뷰티위크의 뷰티 인디 엑스포 참가기업 중 25개사를 대상으로 바이어 20개사와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으며, 수출 상담 70여 건 및 상담액 200만불을 달성했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2 Beauty Trade Show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해외 라이브커머스 ▲수출 컨설팅 ▲뷰티 상품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18개국 300개의 국내외 바이어사가 참가한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는 최종적으로 1,100여 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져, 2000만불 이상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실제로 행사 중에 12건의 계약 및 MOU도 이루어졌으며, 그 금액은 약 400만불에 달한다. 특히 사전 수출상담회에서 상담을 진행했던 지니더바틀과 베트남의 SCJ TV Shopping은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 국내 참가기업 8개사가 행사 현장에서 미국, 일본 등 7개국의 바이어와 수출 계약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6, 8월 TRADE ON 해외 온라인 비즈 매칭에 참여했던 20개의 재참가 해외 바이어 중 일본과 싱가포르 바이어는 온라인으로 만났던 기업과 오프라인으로 다시 만나 현장에서 샘플을 발주하고, 향후 MOU 체결을 논의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해외 라이브커머스는 팔로워 100만명 이상의 해외 메가 인플루언서 5팀과 뷰티 중소기업 50곳이 참가했다.

수출 컨설팅에서는 관세·통관·인증을 비롯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세무·특허·노무 등 관련 전문가가 현장 부스 컨설팅을 통해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도왔다.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기업·규제지원센터를 비롯해 서울본부세관, 카페24, 알리바바닷컴, UPS코리아 그리고 유엘솔루션코리아가 컨설팅에 참가했다.

이외 희망 기업 100여곳을 대상으로 뷰티 상픔 쇼룸을 마련해 현장 참가 바이어들의 상품 홍보 및 현장 비즈니스 매칭을 유도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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