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대한통운이 국가별 특성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가시킨 글로벌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Q-Bridge) 2.0’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큐브릿지는 수출입 물류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CJ대한통운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포워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9개국에 큐브릿지를 확대 적용했다.
국가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으며,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확립을 통해 운영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데이터 분석 및 포털 기능을 추가해 가시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서류 없는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전자문서교환) 서비스를 고도화 했다.
이외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적용 확대로 단순반복 업무를 줄이고, 수출입 물류 진행시 발생하는 통관업무를 큐브릿지 내에서 일괄처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CJ대한통운 장영호 포워딩본부장은 “전세계에 있는 해외법인과 고객사의 요구사항들을 적극 반영했다”며 “최첨단 큐브릿지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확립하고 운영을 최적화해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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