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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게임’이 결국 인도에서마저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해 화제다.

2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 83개국중 유일하게 한 번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던 인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 10 콘텐츠와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처음으로 넷플릭스 서비스 83개국 모두에서 1번씩 정상을 차지한 첫 작품이 됐다. 인도에서는 자사의 코미디 드라마 ‘코타 팩토리’(Kota Factory)는 2위로 물러났다.

특히 시리즈 속 복장은 물론 달고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유튜브 및 각종 SNS에서 패러디되고 인기를 끌면서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을 정도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물이다.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오영수 등이 출연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일부 출연진이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사의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의 특별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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