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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즌 오리지널 영화로 미드폼 콘텐츠 강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2-10 09:58 KRD7
#KT(030200) #시즌 #오리지널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 ‘더블패티’ 시작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미드폼 영역 확장

NSP통신- (KT)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구현모)의 OTT 플랫폼 Seezn(시즌)이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개봉에 앞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갖는다.

오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Seezn 오리지널 영화 ‘더블패티’는 슬럼프에 빠진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고된 현실에 지친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따듯한 밥 한끼를 나누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이야기다.

이날 시사회에는 백승환 감독과 주연 배우 신승호,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이 참석한다. 두 배우는 이 자리에서 영화 출연에 대한 소감과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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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와 부드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신승호는 극 중 씨름 유망주 ‘우람’을 우직하면서도 순수하게 표현했으며, 배주현은 연약해 보이지만 혼술도 마다하지 않는 앵커 지망생 ‘현지’ 역할을 설득력있게 그려앤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은 기존 숏폼 위주의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나아가 미드폼까지 제작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T는 지난달 오리지널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내놓은 가운데 2월에는 영화 ‘더블패티’를 선보인다. 이번에 발표한 두 영화를 시작으로 Seezn은 2021년 오리지널 콘텐츠를 미드폼으로 점점 더 확장할 예정이다. 또 시즌의 월정액 혜택을 지속 강화하고, 해외 유통도 동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극장 종영 후에는 Seezn 월정액 고객을 대상으로 VOD를 공개한다. KT는 ‘더블패티’가 KT그룹의 미디어 플랫폼 채널 역량을 활용해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스크린을 모바일에서 오프라인 극장까지 넓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 1월 말 기준 Seezn의 오리지널 누적 콘텐츠는 160여 개 타이틀에 이른다. 2020년 기준 Seezn 시청고객 3명 중 1명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접했다. 2019년 대비 시청횟수는 169%, 시청시간은 261% 증가해 제작 타이틀 수 증가와 함께 국내 OTT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높혀가고 있다.

KT Labs 모바일미디어사업P-TF 유현중 상무는 “앞으로 시즌은 오리지널 미드폼 콘텐츠에 대한 적극적인 기획 개발과 투자를 진행해 영화뿐만 아니라 시리즈 영역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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