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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 이하 IPA)는 4일 7만 5천톤급 초호화 크루즈 유람선 COSTA Cruise의 Costa Victoria호가 인천 북항 동부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IPA는 빅토리아호 입항을 계기로 2014년 새 국제여객부두의 우선개장 전까지 대형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갈 예정이다.
한편, 4일 인천항에 입항한 빅토리아호는 1190여명의 승객을 인천에 하선시킨 후 다시 1천 700명의 새 승객을 상선시킨 후 다음 기항지인 여수로 향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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