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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트럼프 정권은 감세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고 법정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인하했다.
S&P500 지수 기업의 실효 법인세율은 2019년에는 20.5%로 2016년 대비 9.7%p 낮아졌다.
감세로 인해 법인세의 세수 기여 비중은 과거보다 현저히 낮아졌다.
공약 이행과 부의 재분배를 위해 바이든 행정부는 향후 10년간 3조4200억달러 규모 세수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증세안 대부분이 기업과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특히 법인세율 인상은 미국 기업 이익을 감소시킬 수 있어 증시에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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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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