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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올해 매출 5000억이상 예상…영업이익 성장·마진율 하락 전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2-15 19: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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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즈(035720)는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2년 가이던스를 매출액은 5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나 마진율은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기존사업(온라인광고)의 경우 전년대비 11% 내외의 성장과 신규사업(모바일, 로컬, 게임 등)은 전년대비 2.5배 이상 성장을 목표 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가이던스는 신규사업 관련 인건비, 마케팅비, 지급수수료 등 증가로 인한 비용 상승 측면에서 다소 부담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음의 가이던스를 반영해 2012년 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12.6%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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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하지만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며 “이유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모바일사업 등 신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다음의 2011년 4분기 IFRS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175억원(+16.1% y-y, +13.9% q-q), 영업이익 262억원(+2.5% y-y, -7.5% q-q)을 기록했다.

검색광고 매출액은 오버추어 PPC하락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0.7% 하락했으나, 배너광고 매출액은 대형광고주 광고 집행 및 모바일 광고(AD@M) 기여로 전년동기 대비 33.9% 증가했다.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모바일 관련 트래픽은 4분기 기준 모바일 UV와 PV는 PC대비 각각 63%, 40% 수준이며, 모바일 검색쿼리도 PC대비 약 40% 이상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모바일 앱 배너광고 사업인 아담은 현재 파트너사 3600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월평균 150억 PV를 기록중에 있어 지속해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DeNA와 제휴한 다음-모바게 모바일 게임플랫폼을 1분기중 런칭할 예정이며, 약 20개 게임이 출시될 전망이다. 온라인게임의 경우 2012년중 클라이언트기반 게임 3개, 웹게임 10개 이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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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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