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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도 이제 넥스트레이드( NXT)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넥스트레이드의 매매체결대상종목이 110종목에서 350종목으로 확대된다. 이번 3단계 확대로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지수구성종목이 넥스트레이드에서 모두 거래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 셀트리온제약, 카카오, 현대차 등도 거래 가능해졌다.

다만 3단계 확대 종목 중 파마리서치(214450)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 됨에 따라 지정이 해제되기 전까지 NXT에서 거래할 수 없다. 이에 실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은 349종목이다.

이후 매매체결대상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다자간매매체결회사에서의 거래가 제한되는 경우 매매체결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투자경고종목 등은 해당 지정기간 동안 NXT에서 거래가 제한된다.

넥스트레이드는 매매체결대상종목의 확대를 앞두고 적은 수량에 의한 고의적 상한가 또는 하한가 형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 3단계 확대(110종목→350종목), 4단계 확대(350종목→800종목)참여 증권회사 및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위원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설희 기자(snow@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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