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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수상…경영진 리더십공유 결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1-10 14:15 KRD7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10일 GWP 코리아가 주관·선정하는 ‘2011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대상(大賞)’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은 서울 강남구 소재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민간부문으로는 LG디스플레이, 신한카드, KT 등이 공공부문은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 한국중부발전 등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GWP는 신뢰경영을 실천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미국 'FORTUNE 1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기업평가분석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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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GWP코리아가 2002년 처음으로 조사 분석을 시작했으며 올해 10년째를 맞고 있다.

심사과정은 모두 3단계(1차 55%, 2차 11%, 3차 34%)로 해당 기업들을 선정하는데, 1차 심사인 `Trust Index Survey(신뢰지수)' 조사는 조직 구성원들이 상사와 경영진, 업무와 조직, 그리고 동료들 간 `관계의 질'을 진단한다.

그리고 2차 심사인 `Employee Comment(직원들의 평가)`는 내부 구성원들이 느끼는 독특한 제도를 평가하고, 3차 심사인 `Culture Audit(기업문화 심사)`는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참여의식 고취, 경력개발, 일과 삶의 균형, 함께 일하는 재미, 사회공헌 등으로 이뤄져 있다.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많은 기업들과 견주어 일하기 좋은 일터로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문화를 더욱 확대하고 가족친화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2005년 설립 이래 여타 공공기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왔고 매주 금요일 자유 복장 근무제를 통해 딱딱한 사내 분위기를 자유로운 분위기로 변화시켰으며 이후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취미와 특기를 살린 자유로운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여 ‘소통(疏通)’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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