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두산밥캣(241560)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주력 시장인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확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미국 건설지출도 성장추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 분쟁 영향으로 비용 상승요인이 있지만 수요를 감안할 때 수익성을 훼손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액은 36억4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1.6%, 영업이익은 4억2900만달러로 22.9% 증가(원화기준 각각 18.1%, 18.6% 증가)가 예상된다.
외형성장은 선진시장의 매출증가, 영업이익은 외형증가와 유럽법인의 수익성 개선(매출증가, 비용구조 효율화 등)이 주된 이유이다.
차입금의 꾸준한 상환으로 순차입금은 6억5000만달러까지 감소했으며 부채비율도 3분기 기준으로 74.9%로 낮아졌다.
이지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기고 효과로 내년 매출액 증가율은 4.9%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국의 인프라 투자확대가 이루어진다면 추가적인 수익추정치 상향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