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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20대 총선 출마자, SNS에 각목 준비후 중앙당사 집결 호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2-24 17:10 KRD2
#국민의당 #총선 #통합 #바른정당 #김철근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폭력 예비 음모다. 당 윤리위에서 내용 검토 중”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 정당과의 통합 추진에 불만을 품은 한 당원이 단체카톡(SNS)에 올린 게시물이 주목되고 있다.

글을 올린 이 당원은 “자신은 국민의당 제 20대 총선 출마자”라는 것.

자신을 20대 총선 국민의당 출마자라고 밝힌 A씨는 24일 오후 2시 58분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단체 카톡에 당원들의 중앙당사 집결을 호소하며 “지참물은 하이바, 배낭에 넣을 수 있는 50센티 정도의 각목을 준비하시고 가죽장갑을 착용하시고 집결지는 국민의당 중앙당사입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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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NSP통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단체 카톡 글은 안철수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질서유지를 명분으로 질서유지 요원들을 통해 통합에 반대하는 당원들의 반대 의견을 묵살 한다는 정보가 있어 이를 방어하고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A씨의 글이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단체 카톡에 게시된 사실을 인정하며 “A씨의 게시 글은 폭력예비 음모다”며 “전당대회 날짜도 잡히지 않는 상태에서 폭력을 유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같은 내용에 대한 대변인 논평은 적절치 않으며 현재 중앙당 윤리위에서 A씨의 게시글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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